경남 진주시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 공백 방지를 위해 ‘2022년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총 1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부터 신청을 받아 총 5,467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사업별로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노노케어, 학교도우미 봉사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에 4538명, 보육시설 도우미, 우체국 업무지원 등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 서비스형에 361명이 참여한다. 또한 연중사업인 실버카페 운영, 참기름 및 누룽지 제조 등 소규모 매장 운영의 시장형 일자리사업에 169명, 중소기업 등 취업 알선형에 399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사회 서비스형인 꿈키움 생태도우미, 우체국 우정도우미 사업과 시장형인 실버카페 2곳, 김구이사업단, 푸드트럭 운영 등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활동참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발대식과 집합교육을 대신해 워크북과 소규모 교육을 통해 참여 어르신에 대한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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