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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치매협약병원 협약식 실시

양평병원, 고대의원, 양평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 등 5곳

입력 2022년01월18일 22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양평군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을 확대 운영한다.

 

18일 양평군청에서 양평군과 국립교통재활병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은 치매의심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단체계 구축을 위해 양평병원, 고대의원, 양평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협약을 맺은데 이어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추가해 총 5곳을 협력기관으로 지정,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한다. 협약병원의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의료기관 선택의 폭을 넓힐 뿐 아니라 편리한 접근성으로 불편함을 다소 해소하고, 치매원인진단과 조기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검진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1차 치매선별검사(CIST) 후 인지저하자를 선별하고 2차 진단검사를 실시, 경도인지장애(MCI) 및 치매진단자를 대상으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3차 감별검사를 협약병원과 연계해 시행하게 된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 내 치매조기검진서비스는 6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증상개선 및 중증으로의 진행속도를 억제할 수 있고 치매로 인해 동반되는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경감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양평군은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우리 군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부분이며, 치매의 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양평군을 만들어 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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