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만50세 이상 70세 미만인 미취업자 23명에게 경력형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2년도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억3,000만 원을 확보, 총사업비 4억6,000만 원의 규모로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취약계층 상담 멘토링 희망매니저(19명) △장미공원 매니저(4명) 등 2개 사업분야를 대상으로 총 2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당해연도 중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로 해당분야의 경력과 자격요건을 갖춘 부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신청접수 받으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신중년들이 자신의 경력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