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저소득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공백 방지를 위하여 1월 10일부터 노인일자리사업(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을 전면 추진한다.
2022년도 영암군 노인일자리사업은 3개 유형 14개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총 1,59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음은 물론, 보람찬 여가생활로 노인복지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는 수행기관 및 사업장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가이드라인을 배포, 종사자와 참여자의 발열 체크를 비롯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참여자간 거리유지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각종 사고 및 코로나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더욱 안전한 환경 속에서 보람찬 노인일자리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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