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저소득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공백 방지를 위해 2일부터 노인일자리사업(공익활동, 시장형, 사회서비스형)을 전면 추진한다.
군은 수행기관 및 사업장에 코로나19 대응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종사자 및 참여자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참여자간 거리 유지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사업을 추진하며, 각종 사고 및 감영병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 노인의 소득지원 강화를 위해 희망자에 한해 활동시간을 기존 월 30시간에서 월 42시간으로 연장해 운영할 방침이며, 활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참여자의 편리성과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현재 영암군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총 5,2억6,800만 원을 투입해 3개 유형 12개 사업에 총 1,50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영암군에서는 “앞으로도 각종 사고 및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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