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61명을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합천군은 노인의 욕구와 능력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공익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지역환경개선사업, 경로당환경관리사업, 급식지원사업 등이며 참여자격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고, 일 3시간, 월 30시간 근무하면 월 27만 원을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노인시설지원사업, 아동센터지원사업 등이며 참여자격은 만65세 이상이고, 월 60시간 근무하면 월 평균 70여만 원을 지급한다. 시장형 사업은 하우스클립, 전선조립 등 공산품 제작, 카페 운영 등 활동을 하며, 참여자격은 만60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이고, 급여는 정부지원금 월 20만 원 이내와 사업 수익금을 지급한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930-4745), 합천시니어클럽(☎932-0085),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932-0407),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931-1016)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합천군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일하고자 하는 욕구는 날로 높아짐에 따라 군에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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