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거창군, 커뮤니티케어 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안정적인 돌봄사업 추진에 공헌한 공로 인정받아

입력 2021년12월15일 23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거창군은 ‘2021년 커뮤니티케어 추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커뮤니티케어 자체 모델 개발과 주거, 요양, 보건의료 등 돌봄서비스 제공기관간 연계 협력 등 안정적인 돌봄 사업 추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군은 소외된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돌봄 불안과 농촌 지역의 급속한 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따라 거창만의 새로운 개념의 복지 전달체계 마련을 위해 2019년 9월 ‘거창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시범사업들을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체감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의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시범사업 지역인 가조면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가조면 통합돌봄센터’를 설치하고 공유냉장고인 ‘보물창고’ 운영, ‘걷는 것이 보약’,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체조 교실 ‘건강up! 행복up!’, 지역학생들과 함께하는 ‘세대공감프로그램’ 등 다양한 통합돌봄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아림골 온봄 공동체사업’을 추진해 지역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는 편안하고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삶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많은 기관과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긴밀히 협조해 준 결과이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선도적으로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해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본인이 살던 집 또는 지역사회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받으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해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일상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거창형 커뮤니티케어’ 기반 구축으로 돌봄공백을 꼼꼼히 메꾸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거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경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