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사전 신청한 만60세 이상의 어르신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스마트폰 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폰 교실은 어르신과의 정보격차를 완화하고, 스마트폰의 능동적 사용과 편의성 증대로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어르신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폰 환경설정 및 시스템 체계 이해(환경설정, 어플, 플레이스토어) △소셜미디어 및 SNS(유튜브, 카카오톡, 밴드) 활용법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예방법 안내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 한 분은 “스마트폰 기능을 몰라 자식에게 매번 전화하기 미안했는데 봉사자 선생님이 하나하나 알려줘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르신 스마트폰 교실이 관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교실은 매주 화요일, 총 8회기 동안 운영된다. 만60세 이상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다시봄 노인회 또는 스마트폰 교실 담당전화(☏055-670-5916) 및 방문 접수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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