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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서비스 운영

배회감지기·배회인식표 배부, 지문등록 시작

입력 2021년11월05일 20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실종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다양한 실종예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치매환자 실종예방대책으로 가족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치매어르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배회감지기를 대여하고 고유번호가 부여된 표식을 옷에 부착해 치매환자를 확인할 수 있는 배회 인식표를 배부하고 있다.


 

또한, 치매어르신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 등록 관리하는 ‘지문등록 사업’을 실시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종예방서비스를 통해 치매어르신의 실종사례를 감소시키고 실종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로 치매어르신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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