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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경증 치매환자 위한 '인지강화 꾸러미' 보급

대상자 답답함과 심리적 불안감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

입력 2021년11월24일 22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인지강화뿐 아니라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인지강화꾸러미를 제작 및 교육한다고 밝혔다.

 

단계별 인지강화꾸러미는 치매조기검진 후 인지저하를 보이는 분, 치매 진단을 받은 분 등 인지강화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꾸러미에는 인지훈련을 위한 교재 두뇌 노트뿐 아니라 젠가/두더지 잡기, 색칠하기, 마스크, 파스, 라텍스 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언택트 활동을 통한 대상자들의 답답함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집에서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두뇌 노트는 단계별·인지 영역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3단계의 난이도와 7개의 인지 영역(기억력, 주의집중력, 계산능력, 시·지각, 시공간능력, 문제해결능력)으로 김포시에서 자체 개발됐다.

 

이에 보건사업과장은 “꾸러미를 통해 정서적 지원뿐 아니라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대상자를 보호하고, 대상자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인지강화서비스를 다각화하며 치매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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