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지난 16일 ‘2021년 광진구 온·오프라인 일자리 박람회’의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했다.
16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는 사전 면접 예약, 백신접종 확인 등 철저한 방역과 안전 관리 아래 7개 기업과 400여 명에 이르는 구직자가 함께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의 열의를 짐작케 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과 구직자의 실질적인 만남인 현장면접을 비롯해 ▲ 여성, 중장년층 대상 온라인 취업특강 ▲대면 면접 ▲AI/VR체험 ▲취업용 프로필 사진촬영 ▲취업타로카드 등 이벤트 부스도 운영됐다.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는 종료되었지만 온라인 박람회는 26일까지 전용 홈페이지(http://www.gwangjinjobfair.kr/)를 통해 계속 진행되며 ▲50여 개 기업의 62개 일자리 구인구직 정보 ▲취업상담 ▲취업 관련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를 찾은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인구직을 원하는 기업과 구민에게 새로운 기회와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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