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발견과 조기치료 지원을 위해 치매 집중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시적으로 11, 12월간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천군보건소에서 실시된다.
검진은 약 15~20분 정도가 소요되며, 검사결과 인지저하로 나올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 후 전문의 진료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협약병원(진천성모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사람은 진천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치매에 대한 정보 안내와 돌봄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치매상담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김 센터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빠르게 치료 한다면 진행을 늦춰 대상자와 보호자의 고통과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치매 조기검진은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집중조기검진 기간 동안 진천군보건소를 찾아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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