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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시니어 디지털 교육 과정 호응

지난 9월부터 오전, 오후로 나눠 주 1회씩 디지털 교육 실시

입력 2021년11월02일 18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진천군노인복지관이 미디어 소외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 중인 시니어 디지털 서포터즈 양성과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교육은 최근 디지털 시대로 전환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일상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노년층의 사회적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 등 사회적 관계 증진과 즐거운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진천군노인복지관은 충북디지털배움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부터 오전, 오후로 나눠 주 1회씩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 중 스마트폰 활용 과정에서는 △문자·사진 전송 △인터넷 검색활용 △카카오톡 등의 소셜네트워크(SNS) 활용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시니어 서포터즈 양성과정에서는 △동영상 제작, 편집 △지역 관광 홍보물 제작 등을 교육하며 진천 홍보맨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육을 통해 자녀들과 언제든 편하게 대화하고 영상으로나마 얼굴을 볼 수 있어 삶의 큰 활력이 된다”며 “이러한 교육이 더 많이 개설됐으면 좋겠다”고 큰 만족을 보였다.

 

최정민 충북디지털 배움터 강사는 “디지털 문맹인 어르신들이 디지털 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게 되면서 표정이 더 밝아지시는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셔서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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