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7, 28일 양일간 노인활동지원사업의 9988행복지키미 수요자 510명에게 ‘코로나19 방역키트’를 제작, 전달했다.
노인복지관은 지난 3월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배부한 데 이어, 추석 명절 이후로 감염확산의 위험이 높은 가운데 방역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키트를 마련했다.
방역키트는 개개인의 생활방역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예방교육 자료와 손소독제, 살균 티슈, KF94 마스크 등을 노인들이 휴대하기 편하도록 제작됐다.
방역키트를 받은 9988행복지키미 수요자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을 지원받아 너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웅 관장은 “어르신들이 방역키트를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잘 따르고 안전하게 지내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988행복지키미는 독거노인, 거동불편노인 등 취약노인이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 확인, 말벗 및 생활안전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정금액의 활동비를 수령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