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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호응

총 8명이 참가한 가운에 5명이 수료 마쳐

입력 2021년10월22일 16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홍성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영농체험, 지역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탐색 과정으로 인기가 높다.


 

군은 지난 4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총 8명이 참가한 가운에 5명이 수료를 마치고 현재 3명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부부 참가자 2명이 홍성으로의 전입신고를 마쳤으며 5명의 참가자가 거주지, 농지를 알아보는 등 귀농귀촌의 계획을 밝혔다.

 

군은 참가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당초 10월까지였던 프로그램을 11월까지 한달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한 참가자는 “처음에 귀농을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했는데, 미리 시골살이 체험을 통해 몸으로 부딪히며 알게 되어서 계획있는 귀농귀촌 준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 것 같다”며 홍성군에 강한 정착 의지를 보였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 후 농촌 생활에 대한 괴리감 때문에 탈농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탈농을 방지하고 더불어 홍성군 귀농귀촌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내년에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지속할 예정이니, 많은 도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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