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15일 기억채움마을로 선정된 금곡면 두문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의와 함께 찾아가는 치매 조기진단’을 15일 실시했다.
이번 치매조기진단은 기억채움마을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직접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CIST)와 진단검사(CERAD-K) 및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먼저 인지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거쳐 전문의의 진단과 상담 후 인지장애가 진단되면 감별검사(CT, MRI, 혈액검사)를 위해 협력병원에 의뢰한 후 진단검사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하거나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조기 검진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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