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미술협회는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제10회 대한민국 실버미술대전 작품 접수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실버미술대전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 전국 규모 미술 실기대회로 올해 처음 전국 공모 비대면 진행방식을 택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양화 106점, 한국화 9점, 문인화 35점, 민화8점, 한문서예 116점, 한글서예 70점 등 총 344점이 출품됐다. 10일 비대면 심사를 거쳐 11일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휘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8명, 특별상 2명, 특선 51명, 입선 126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진행되며 수상작 및 출품작은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종오 인천미추홀구미술협회장은 “모든 작품들이 수상작이라 생각하고 도전과 열정을 멈추지 않고 기꺼이 작품을 출품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실버미술대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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