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홀몸어르신 건강지킴이 스마트토이봇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평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스마트토이봇 효돌’을 활용해 홀몸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후원자의 지정 후원을 통해 150명의 홀몸노인에게 스마트토이봇과 4년간 통신비를 지원하고, 지역 내 예방적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스마트토이봇 효돌’은 어르신의 약 복용과 정서적 지지, 일상생활 관리, 안부확인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24시간 이상 움직임 미감지 등 응급상황 알림기능도 갖추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스마트토이봇 지원으로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더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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