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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성료

신청·접수부터 참가자 5가구 모집에 34가구가 접수해 호응 매우 높아

입력 2021년09월30일 16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남원시는 29일 주천면 지리산나들락 농촌체험마을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지리산나들락 농촌체험마을 운영위원회 및 남원시 농촌활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남원시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신청·접수부터 참가자 5가구 모집에 34가구가 접수하는 등 호응이 매우 높았으며, 최종 선정된 5가구 6명을 대상으로 5개월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주천면 지리산나들락 체험마을의 숙소를 제공받아 거주하면서 △농촌체험 △지역탐색 △영농 일자리체험 △성공한 귀농귀촌인 농장 방문 △지역민과의 교류 등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월 30만 원의 연수비를 지원받으며 농촌생활을 체험했다.

 

특히, 남원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장기 영농실습 교육, 귀농체험학교, 농촌살이 적정기술 등 각종 프로그램을 농촌에서 살아보기 연수프로그램과 연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실습·이론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재 수도권에서 참가한 5가구 중 3가구가 실제 남원으로 터전을 옮기기 위해 남원시 관내 주택·농지 계약하는 등 사업성과가 이어져 내년에는 남원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진삼채 농촌활력과장은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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