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이달 10~17일 치매안심센터 등록 경증치매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추석 관련 수공예 물품을 활용한 비대면 인지재활 프로그램 ‘달아달아, 밝은달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 튜브벨 ▲나무팽이 ▲윷놀이 세트 ▲전통 누빔지갑 만들기 등의 수공예 물품키트를 각 가정에 배송해 자율적 인지강화활동 수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치매어르신의 돌봄공백과 인지기능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 작업치료사가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센터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