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9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4개 당구장에서 ‘2021. 하반기 어르신 당구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하는 어르신 당구교실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인원을 당구장마다 25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초보자와 당구경험이 있는 어르신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전 12시 30분까지, 수강료는 5만 원이다. 신청자가 초과되면 프로그램 신규 신청자와 2021년 상반기 때 선정되지 못한 어르신들을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생활체육과 직접 방문 또는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이다. 단,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어르신 당구교실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여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하반기에도 당구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치매예방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당구를 통해 건강과 재미를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