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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치매극복 군민 공모전 개최

치매환자·가족, 치매파트너 대상 수기 등 발굴

입력 2021년08월06일 1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금산군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극복 군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및 치매극복에 대한 긍정적 경험 및 희망 메시지를 내용으로 수기 부문, 영상 부문, 독서 후기 부문 등 3개로 진행된다. 공모는 오는 8월 31일까지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이메일(geena012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수기 부문은 치매안심센터 이용 및 치매파트너로 관련 봉사활동 중 있었던 긍정적 경험 및 희망 메시지를 수기, 편지, 시 등으로 표현하면 된다. 영상 부문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 소개 및 치매예방수칙, 치매예방운동법 등에 대해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독서 후기 부문은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 카페에서 대여 가능한 도서를 읽고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군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오는 9월 10일 우수작을 발표할 계획이며 3개 부문을 통틀어 대상 1명에 대해 시상금 50만 원, 부문별 최우수상 1명씩 30만 원, 우수상 2명씩 20만 원을 금산사랑상품권으로 9월 24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치매극복 군민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https://geumsan.nid.or.kr)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금산군치매안심센터(☎041-750-4173, 4178)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적인 금산군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이 개최된다”며 “치매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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