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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및 ICT연계 인공지능 사업 추진

입력 2021년08월01일 15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진주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사업 추진,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 확대 운영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는 기존 돌봄체계의 단점을 보완하고 개인의 돌봄 욕구를 총족시키는 수혜자 중심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사회로부터 고립될 수 있는 노인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난 2019년 4개의 수행기관과 위탁을 체결해 기존의 돌봄서비스 대상자를 2,200여 명에서 3,300여 명으로 확대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중단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은 ICT와 보건·복지분야를 융합해 취약 계층의 생명·건강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 100가구에 AI 스피커를 설치해 긴급구조서비스(SOS), 정서지원용 말벗 기능, 날씨·생활정보 제공, 음악 청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AI스피커는 “살려줘”라는 단어를 인식해 지역센터와 관제센터, ADT캡스 등에 메시지를 송신해 119 긴급출동이 가능케 하여 위급한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돕는 등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돌봄서비스와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이 보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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