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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지역 최초 신중년 위한 50플러스센터 건립

신중년세대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 위해 사업비 14억여원 투입

입력 2021년07월29일 10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 달서구는 신중년세대의 성공적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당동 현장민원실을 리모델링해 50플러스센터를 건립하고, 신중년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교육 등 인생 재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중년세대는 만50세부터 64세까지를 의미하며, 달서구는 총 14만3,956명으로 전체 인구의 26.1%를 차지하고 있다.


 

은퇴설계와 노후준비, 건강관리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세대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사업비 14억여 원을 투입, (구)성당동 현장민원실을 리모델링해 센터를 건립 중이다. 센터에서는 ▲직업교육 ▲경력 및 자기계발 교육 ▲특화사업(식물공방) ▲커뮤니티(동아리) 활동 지원 ▲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 연계 등으로 신중년세대의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중년세대의 관심 사항인 재무·건강·대인관계 등에 대한 특강 교육과 시대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디지털 교육, 요리, 공예 등 맞춤형 취미·여가 교육 등을 제공해 노후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 50플러스센터는 신중년세대에게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배움터이고, 커뮤니티 활동 등 삶의 만족감을 높이는 쉼터의 기능을 할 것이다. 또한, 사회활동으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인생 후반기를 새롭게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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