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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제1기 달서 50+희망캠퍼스 강좌 개설

8월 19일(10주간)까지 매주 수요일 구청 충무관에서 진행

입력 2020년06월21일 20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신중년의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해 ‘제1기 달서 50+희망캠퍼스 강좌’를 개강, 8월 19일(10주간)까지 매주 수요일 구청 충무관에서 진행한다.

 

제1기 달서 50+희망캠퍼스 강좌는 달서구와 국민연금공단이 100세 시대를 대비해 신중년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삶을 위한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국민연금관리공단과 협약해 맞춤형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노후준비지원법에서 행복한 노후의 필수조건으로 언급되는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를 주 내용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노후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6월 17일 개강식에는 김백기 국민연금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매주 수요일 달서구청 충무관에서 10주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50+는 50세에서 64세를 지칭하며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인구 연령 구간 중 최대 집단이다. 이 세대는 정책지원의 대상임과 동시에 사회적 기여가 가능한 세대로서, 기존의 노인세대와는 달리 배움과 일자리, 문화와 인프라에 대한 욕구가 많은 세대이기도 하다.

 

김백기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달서 50+희망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층이 노후준비를 더 알차게 준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50+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도록 향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가 개설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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