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휴먼케어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을 오는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평구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가 손을 잡고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통합적 휴먼케어 사회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해 교육 수료 후 취업 연계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여성특화 사업이다.
참여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epwomen1@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단,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 관련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서류 확인 및 면접 후 최종 선발되면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은 오는 8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11주간 주5일(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45일, 18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소양교육, 사회복지 프로그램 기획·설계 등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운영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은평구의 지역특성에 맞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s://ep.seoulwomanup.or.kr) 또는 교육 문의(☎02-389-197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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