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오는 12월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춘을 돌려다오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춘을 돌려다오 건강교실은 불규칙적인 영양섭취와 신체활동량 감소로 인한 생활습관성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 3회(월, 수, 금)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근력강화운동, 심폐기능강화운동, 골밀도강화운동, 기구를 이용한 스트레칭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건강교실은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신체활동을 하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만성질환은 꾸준한 관리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신도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는 등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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