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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커뮤니티케어 협의체 회의 개최

현재까지 1,292명의 어르신들에게 돌봄서비스 제공

입력 2021년07월23일 11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진천군은 2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였다.

 

회의에는 지역 내 다직종 다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그간의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경과 보고, 통합돌봄 사업 효과성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진천군은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난 2019년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총 1,292명의 어르신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개인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건강 걱정 없이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며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실제 이번 회의에서 발표된 효과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당 사업을 통해 돌봄 대상자들에서 의료 이용도 감소, 부양부담 경감,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되면서 돌봄 대상자를 지역 어르신들에서 장애인, 정신질환자까지 폭을 넓혀 융합형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융합형 돌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지속가능한 돌봄모델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군은 이를 적극 검토해 대상자들에게 내실 있는 돌봄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2년 여간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통해 진천군의 돌봄 체계가 획기적으로 변화했다”며 “이렇게 구축된 돌봄서비스가 일시적이 아닌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은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좋은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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