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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귀어하기 좋은 지자체 ‘우뚝’

시군별로는 부안군(57.8%), 연령대는 50대(33.3%)가 가장 많아

입력 2021년07월22일 18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도가 귀어하기 좋은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22일 전북도는 해양수산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귀어귀촌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도내 귀어 인구는 94가구 1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967명 대비 10.5%를 차지하는 규모로 전남(319명), 충남(314명)에 이어 전국 3위다. 2019년 대비 귀어인은 16명(18.6%), 귀어가구는 14가구 (17.5%) 증가했으며, 순위는 전국 4위에서 3위로 올랐다. 귀어인 102명 중 시군별로는 부안군이 59명(57.8%)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4명(33.3%)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도는 그동안 예비 귀어‧귀촌인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수도권 등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어촌유치 홍보 및 상담, 수요자 맞춤형 정착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사업’, 만40세 미만의 청년 어업인에게 어촌 정착금을 지원하는 ‘청년 어업인 영어정착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우리도 귀어인이 해양수산부 주관 전국 4명을 선발하는 ‘2020년 우수 귀어‧귀촌인 선발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전북도 서재회 수산정책과장은 “전북도가 귀어하기 좋은 환경임이 귀어인 통계에서 나타났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이고 다양한 정책 등을 발굴·지원해 귀어·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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