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9월, 노인일자리 시니어카페 2호점이 개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는데, 9월 개점하는 시니어카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며 카페의 운영은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파주시니어클럽이 맡는다.
이를 위해 먼저, 운정 ‘우미린 더 퍼스트’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내에 공간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30일에는 ㈜우미대한제12호뉴스테이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무상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8월까지는 카페 내부 공사를 진행하며, 시니어 바리스타 10명을 선발해 사전교육 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준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카페 사업단처럼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카페 1호점은 파주시 노인복지관 1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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