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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만65세 이상은 고협압·당뇨 약제비 지원금 받으세요”

용인시, 관내 약국 256곳과 연계해 고혈압·당뇨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

입력 2021년07월09일 1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용인시는 만65세 이상 시민의 고혈압·당뇨 약제비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고혈압·당뇨의 경우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아야 할 만성질환으로, 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고혈압·당뇨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환자로, 관내 3개구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받은 뒤 256곳의 협약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면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처방일수에 따라 30일 7,000원, 60일 1만2,000원, 90일 1만7,000원을 지원하며 약 조제 시 약국에서 자동 차감해 지원금을 제외하고 약값을 내면 된다. 올해는 지난달 30일까지 2만7,282건 총 3억7,0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남아있는 예산 3억8,900만 원 소진 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의 지속적 관리와 치료율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용인시민의 만성질환 관리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진료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축소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지소는 진료를 중단한 상태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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