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7월 30일까지 2021년 영광군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영광군민 중 귀농어·귀촌인을 중심으로 농촌생활 소개, 살기 좋은 마을 발굴, 귀농어·귀촌 성공사례 등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포스팅하는 서포터즈를 말한다.
올해 신규 사업인 영광군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은 귀농귀촌한 마을주민을 동네작가로 선정해서 귀농어 및 귀촌 관련 지역 정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생산·제공해 도시민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에는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으로는 영광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중 귀농어·귀촌인을 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접수는 방문(영광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전자메일로 7월 30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도시민 유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이다”며 “동네작가들이 도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해서 우리 지역에 많은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내역 및 신청서는 영광군 및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했으며,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61-350-5574)으로 하면 된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