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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3호 치매안심마을로 화성면 기덕리 선정

1호 안심마을로 대치면 주정1리, 지난해 정산면 와촌리를 2호 안심마을로 선정

입력 2021년07월10일 11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청양군이 화성면 기덕리를 3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지난 8일 현판을 달았다. 치매안심마을은 주민과 공공의료 시스템이 함께 환자를 돌보면서 미래지향적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청양군 특수 시책이다.

 

청양지역 만65세 이상 노인층의 추정 치매 유병률은 13.4%(2020년 기준)로 전국 평균 10.1%보다 높다. 이 때문에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치매안심마을을 선정,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있다.


 

군은 1호 안심마을로 대치면 주정1리를 선정했고 지난해에는 정산면 와촌리를 2호 안심마을로 선정해 혜택을 제공했다.

 

안심마을 주민들에게는 ▲치매파트너 양성 및 인식개선 ▲치매예방교실 운영 ▲60세 이상 지역주민 전수 검진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청양소방서 연계)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가정환경 개선사업 ▲환자등록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안갑영 기덕리장은 “어르신들이 많은 우리 마을이 이제 치매 걱정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은 일반 노인층에 대해서도 청양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무료 치매검진, 인지재활 및 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료관리비 지원, 환자돌봄 물품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가족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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