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7월 1일자로 복지정책과에 돌봄지원팀을 신설했다.
구로구는 “지난해 설치해 운영 중인 ‘돌봄SOS센터’ 사업을 확대해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복지기획팀, 희망복지팀, 복지자원팀, 통합조사관리 1‧2팀 등 기존 5개 팀으로 운영되던 복지정책과에 돌봄지원팀이 추가됐다.
돌봄지원팀은 ▲일시재가 ▲단기시설 ▲식사지원 ▲정보상담 ▲주거편의 ▲동행지원 등 기존 6대 서비스에 ▲건강지원 ▲안부확인 서비스를 추가해 총 8대 서비스로 돌봄SOS센터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확대된 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돌봄매니저의 모니터링과 컨설팅, 민간 협력 거버넌스 운영 체계도 강화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돌봄공백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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