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치매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9개 기관·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9곳은 창녕문화원, 나자렛노인통합지원센터, 통도사창녕포교당, 지묵정사, 창녕선교교회, 원불교남지교당, 옥천교회, 창녕중앙교회, 창녕시니어클럽이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전 구성원이 대면 또는 비대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일상에서 치매환자 배려하기, 치매인식개선 정보 전달하기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성옥 소장은 “군민들이 치매파트너 교육 등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군을 조성하는 데 한 발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단체들과 협약을 통해 모두가 함께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창녕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8년 이후 지정된 단체, 기관, 학교, 도서관 등 총 22개소는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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