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의 신중년 공동창업아카데미 수료 창업 1호점이 지난 23일 탄생했다.
1호점은 수제도시락 전문점인 The Lunch Lab, 동안구 부림동 공작부영아파트 상가에 오픈해 있다.
안양시베이비붐지원센터가 올 2월부터 4월까지 운영한 신중년 반찬 전문점 창업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2명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반찬전문점 창업 아카데미는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면서 집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설됐다.
The Lunch Lab은 예약제로 수제도시락을 주문받아 배달을 통해 각 가정 등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샌드위치, 샐러드, 브런치 메뉴, 가정식 밑반찬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오희정·박옥선 공동대표는 “베이비붐지원센터에서 개설한 교육과정을 통해 바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워 유익했다”며, “막막했던 창업으로의 문을 열어준 베이비붐지원센터와 안양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개업식장을 방문, 수제도시락 전문점 창업을 환경하며,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중년층을 위한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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