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성남시, 초고령화 대비 전국최초 ‘노인 및 치매 통합지원 조례’ 제정

6월말 전국 최초로 공포될 예정

입력 2021년06월07일 18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성남시 초고령화 대비 전국최초 ‘노인 및 치매통합지원 조례’ 제정한다

 

성남시의 ‘노인 및 치매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일 열린 제263회 제1차 정례회에서 통과되어, 6월말 전국 최초로 공포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는 성남시 노인 및 치매환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신의 욕구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통합지원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치매국가책임제를 필두로 국내에도 다양한 지원제도가 생겨나고 있지만 여전히 실질 활용도나 사각지대 등이 존재한다. 그리하여 시는 그동안 성남형 치매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전략적 포럼 개최, 성남의 치매환경분석을 위한 사회적 자원 조사, 치매 커뮤니티케어 네트워크 구축 연구용역 등 성남형 치매통합지원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조례는 노인 및 치매통합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 통합지원사업, 노인·치매 통합지원 위원회의 설치, 실무위원회 구성, 통합지원 콜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보건소의 보건·의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치매관리사업의 시 행정구조 내 광역적 통합기능 신설 및 복지·교육·문화·돌봄 등이 연계된 통합지원사업의 체계 마련을 위한 운영근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조직개편을 통한 노인·치매통합지원팀 신설, 협의체 구성, 콜센터 운영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 및 치매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노인통합돌봄을 위한 정책방향 제시 및 치매친화적 안심도시 성남으로 더욱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경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