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귀농어귀촌인들의 정착수기를 담은 ‘고흥이라서 행복한 사람들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착수기 책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제작된 것으로 2020년도에 응모하여 선정된 우수작품 16편을 모아 만들었다.
군은 이를 예비 귀농어귀촌인 상담 및 귀농어귀촌 관련 전국 박람회 개최 시 배포해 군정 홍보에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고흥으로 이주해 정착하기까지의 과정을 서술한 수기를 통해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미래를 대비하는 귀중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 7기 들어 2020년 전남도 귀농산어촌 종합평가 우수시군 선정(3년 연속), 2021년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부문 선정(3년 연속), 2020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발표 지역재생산지수 전국 4위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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