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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최고의 실버가수’는 누구일까?

오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

입력 2021년06월15일 0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 남구 최고의 실버 가수를 뽑는 경연대회가 열린다.

 

남구는 14일 “남구 노인복지관 ‘으뜸 효 TV 유튜브 방송국’ 개소에 발맞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피로감 해소와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실버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버노래자랑대회는 오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주간 예선전을 비롯해 본선, 패자 부활전, 연말 결승전 등 6개월 대장정으로 열린다.

 

남구에 주소를 두거나 연고가 있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참가 신청서 접수는 오는 10월 26일까지 수시로 진행된다.

 

먼저 예선전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 총 64회에 걸쳐 펼쳐진다. 각 요일별로 참가자 10명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명은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예선 결승전(본선) 무대에 오른다. 예선 결승전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 결승전을 통과한 노래 달인들은 5주에 한번씩 연말 결승 진출권이 주어지는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오는 7월 29일과 9월 16일, 10월 28일, 12월 2일에 각각 열리며, 본선 무대마다 참가자 8~12명이 경연을 펼친 뒤 2~4명 가량이 연말 결승 무대에 직행한다. 연말 결승전 빅매치는 오는 12월 10일에 열릴 예정이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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