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서귀포시, 폭염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폭염에 취약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

입력 2021년06월22일 09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도 서귀포시는 폭염에 취약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고혈압, 당뇨병 등을 앓는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노출되면 탈수가 진행돼 혈액농도가 진해진다. 이렇게 되면 일시적으로 혈당수치가 높아지고 이로 인한 합병증이 악화될 수 있어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서귀포보건소는 7명의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방문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한다. 이와 더불어 건강한 여름나기 냉방물품 등 폭염물품을 지원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더운 여름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대비 행동요령으로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한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 외출을 자제하며, 만성질환자는 어지러움증, 탈진, 두통, 구토 등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해 처치를 받아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건강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