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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독거노인 위한 ‘함께 온 집-홈쿡’ 요리 프로그램 진행

봉사자 20명과 관내 어르신 20명이 1대 1 매칭을 통해 함께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

입력 2021년06월04일 10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공주시는 관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함께 온 집-홈쿡’ 프로그램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에서 참여하는 봉사자 20명과 관내 어르신 20명이 1대1 매칭을 통해 함께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주거환경 등도 보살피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봉사자들이 콩나물과 버섯, 토마토, 새싹 키트를 어르신 가정에 제공하면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뒤 이를 요리 재료로 사용한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한 어르신은 “콩나물을 키우면서 옛날 생각도 나고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고 자신감도 생겨 무척 즐겁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공주시보건소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자살고위험군의 경우 심리상담기관과 연계, 심리치료를 제공한다.

 

대표전화 ☎041)852-1094 또는 1577-0199로 연락하면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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