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2021년 노인복지시설 멘토링단을 6월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후 장기요양기관은 제도 운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나 각종 언론보도 및 이미지 등으로 장기요양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제기되고, 투명하고 체계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대상은 재가노인복지시설 총 6개소로 이 중 까리따스노인복지센터, 벧엘의 집 주간보호센터 2개소가 이번 지원대상으로 방문요양,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등 분야별 전문 멘토링을 지원하며, 강원도는 춘천, 원주, 강릉 3개 권역으로 구성 및 운영하게 된다. 또한 고성군 멘토링단은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별 멘토링단은 현재 구성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인복지시설 멘토링단 운영으로 재가노인복지시설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멘티기관과 전문 멘토링단과의 연계를 통해 이용자 및 보호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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