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연말까지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건강활동가 23명과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 21명으로 구성된 암 예방 서포터즈는 이날부터 시작된 활동에 앞서 지난 14일 경기지역암센터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암 예방 수칙 및 국가암검진의 필요성, SNS 활용방법에 대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받았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는 암 예방 서포터즈는 전문교육을 바탕으로 1대1 비대면 주민교육 및 SNS를 활용해 주민 스스로 암을 예방하고 홍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건강한 안산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전인식도 조사를 통해 인지도가 낮은 암 예방수칙들을 교육 및 홍보할 계획”이라며 “맞춤형 암 예방 활동을 통해 안산시민이 암 걱정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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