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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인복지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 46개 노인복지관에 ‘인지상정’ 교재 제공 및 돌봄종사자 교육 실시

입력 2021년05월25일 15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26일 서울시 노인복지발전과 커뮤니티케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현재 12개의 종합재가센터, 2개의 데이케어센터와 7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46개 노인복지관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노인복지정책 및 행정 연구개발, 복지관 연합사업, 교육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서울시 노인복지발전과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하며 서울시 노인복지관 대상으로 어르신 인지저하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서울시 노인복지발전과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어르신 인지저하 예방 및 건강증진 도모 등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원기관의 돌봄 종사자(사회복지사·생활지원사·요양보호사 등)들이 서비스 대상자들의 인지기능 재활·유지·증진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재를 제공한다. 더불어 돌봄종사자들이 교육자료를 현장에서 전문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재활용법에 대해 온·오프라인 사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돌봄종사자들은 교육자료를 현장에서 활용하고 의견을 제출해 돌봄 사례관리·발굴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협력한다.

 

 

교육은 인지학습지인 ‘인지상정’ 활용법에 대한 내용으로 인지학습지의 주제별 기본 이행 진행지침과 난이도를 조절하는 방법 등이다. 교육기간은 기본 5회 과정으로 인지학습지 주제별로 진행되며, 신청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강서종합재가센터(서부권역), 노원종합재가센터(동부권역) 작업치료사를 통한 메일 신청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서울시 노인복지발전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이해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급속한 고령화 속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것’은 현대사회의 최우선 과제가 된 지 오래다”며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 돌봄 걱정 없는’ 울타리를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돕는 커뮤니티케어 체계구축이 국내외를 막론한 노인복지정책의 핵심적인 동향인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어르신들의 안정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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