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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통합형재가장기요양센터 개관

가정방문 통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이용희망자 상시 모집

입력 2021년05월11일 10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송파구가 가정에서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10일 구립송파통합형재가장기요양센터를 개관했다.

 

민선7기 중요 공약사항이기도 한 장기요양센터의 설치로 인해 개별기관에 흩어져 있던 방문요양, 목욕, 간호와 같은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의 도움 또는 간호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요양보호사 및 간호사가 가정으로 찾아가 개별적 상태와 수요를 파악하고 신체활동·가사활동 지원, 건강관리 등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 1~5등급을 인정받은 어르신과 65세 미만이나 치매, 뇌혈관 질환 등 노인성 질병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무료로, 일반이용자는 ▲방문요양에 월 15만3,000~22만8,000원 ▲방문간호에 시간 당 7,000~8,000원 ▲방문목욕에 회당 6,000원의 본인부담금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센터는 송파구 충민로 184의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1층에 있으며, 상담전화(☎02-3400-4367)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센터 개관을 통해 어르신을 모시는데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면서, “더욱 많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구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더 나은 정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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