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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의료급여 사례관리 '컬러링으로 마음에 색을 입히다'

30명에게 총 6개월에 걸쳐 모니터링 실시

입력 2021년04월28일 12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 중구는 의료급여 사례관리대상자의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컬러링북 ‘보는 약’을 제공해 심리·정서적 지원과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대상자 선정은 독거가구, 여러 질환으로 약물복용과 자가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30명에게 총 6개월에 걸쳐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사진/부산 중구청
 

대상자별 보유질환에 적합한 건강관련 정보와 유인물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공하며 정신건강 상담이나 자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중구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할 방침이다.

 

영주2동 80세의 여성 참여자는 “그림에 정감이 가고 어릴 때 생각이 나서 색칠하며 마음이 편안하고 좋았다며, 내가 이 나이에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색칠해 놓은 것을 다시 보면서 뿌듯하기도 했다. 그림을 머릿속에 구상하며 색칠을 하게 돼서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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