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주간보호센터에 입소한 어르신 대상 개별 방문해 건강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주간보호센터 운영이 장기화됨에 따라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 입소 어르신의 노인성 질환 악화 방지 및 소외감・우울감 해소를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사와 간호사가 2인1조로 직접 방문, 건강관리상담과 색칠교재, 그림퍼즐, 고타법혈액순환 운동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과 이용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간보호센터 입소자의 보호자는 “코로나로 집에만 있어 점점 무기력해지고 있었는데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가정방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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