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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똑똑한 복약 두드림 사업 시작

치매 선별검사 후 주 1회 방문, 유선 상담 등으로 복약상태 점검

입력 2021년04월22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청주시보건소가 이달부터 치매환자의 복약순응도 향상 교육과 복약 모니터링 등을 위한 ‘똑똑한 복약 두드림’ 사업을 시작했다.

 

복약지도사업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사례관리 대상 치매환자 중 20명을 선정해, 시작 전 K-CIST(치매 선별검사)를 하고 주 1회 방문, 유선 상담 등으로 복약상태를 점검한다.


 

최근 코로나19에 대응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가정을 방문해 복약수첩 제공을 제공하고 복약 순응도 향상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반기마다 K-CIST 검사를 실시해 치매 진행 속도 지연을 확인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한 약 복용으로 치매 진행 속도를 완화해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당보건소는 치매치료관리비를 신청하러 오는 어르신들께 복약달력을 제공하고 있다. 복약달력은 날짜가 새겨진 작은 주머니를 붙여 만든 달력이다. 이 달력은 어르신들이 정확한 약 복용을 할 수 있도록 기억지킴이 역할을 한다. 주머니에 약을 미리 넣어두고, 시간별로 꺼내 복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복약달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약을 거르거나 중복해서 복용하지 않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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