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951년 이전에 출생한 만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이 반복되고 5명 이상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무료 치매인지선별검사는 보건소에서 교육을 받은 간호사가 가정에 방문해 대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치매 및 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발견·관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무료 치매인지선별검사는 4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실시하며 간호사는 남색과 노랑색 바탕의 조끼를 입고 명찰을 패용하며 장갑,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한다.
진주시는 참여율을 높이고 방문조사에 대한 불안감이 없도록 대상자들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시민홍보 및 유관기관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조사원 방문 시 꼭 검사를 받아주기를 당부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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