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예방문화 확산을 위해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4월에는 제1회 한마음 치매극복 사진공모전을 개최해 치매예방에 좋은 다양한 운동사진 출품작 중 10명을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
이번 치매예방 가족편지쓰기 공모전은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예방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한다. 공모전 접수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진주시(http://jinju.go.kr)와 진주시치매안심센터(jinju.nid.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자유로운 형식의 편지(1매 이상)와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 작품은 5월 31일에 개별 연락 또는 진주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수상자 1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모바일로 증정된다. 선정작은 향후 소셜네트워크 콘텐츠로 활용되거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가족간 만남이 어려워짐에 따라 가족사랑의 마음을 편지를 통해 전함으로써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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